목포대와 순천대 로고. ⓒ홈페이지 갈무리 |
이번 통합은 전라남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통합된 대학은 2026학년도에 통합 의과대학을 개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통합을 환영하며, 통합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이번 통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두 대학의 통합이 전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대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형 교육자치의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