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고생 흉기 피습 사망…30대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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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흉기 피습 사망…30대 용의자 체포

순천경찰서 전경. ⓒ순천경찰서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2024년 9월 26일 새벽,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한 여고생이 30대 남성에게 흉기에 피습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신속히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으나, 용의자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사건은 피해자가 새벽 시간대 혼자 길을 걷던 중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피해자와의 관계나 범행 동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가 증거 확보와 용의자 심리 상태 분석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묻지마 살인'으로 불리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조례동 주민들은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대책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 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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