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미' 이민기 얼어붙게 만든 통화 내용은? 7년 전 사건 뒤 숨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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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 이민기 얼어붙게 만든 통화 내용은? 7년 전 사건 뒤 숨은 반전

사진 제공: 웨스트월드스토리
[제일경제신문]이민기와 한지현이 숨은 범인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2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7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와 이민형(한지현 분)이 7년 전 발생한 윤혜진(하영 분) 사망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기택(박완규 분)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의문의 인물이 남효주(최정운 분)까지 노리는 상황이 펼쳐진다.

기택의 죽음을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정우와 민형은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은 7년 전 정우의 여자친구였던 혜진을 사망하게 만든 범인이 따로 있는 것인지, 기택과 효주 사건의 연결고리를 추적한다.

이들의 예상대로 세 사건의 범인은 동일 인물일 것인지, 복잡하게 꼬여버린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매듭을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자신의 옛 여자친구 살해범인 이진석(윤정일 분)과 만남을 가진 박채경(강다현 분)과 통화를 하게 되고, 사건 관련 의외의 사실을 듣고는 얼어붙는다.

7년 전 사건 속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사연이 있다는데. 정우는 채경의 말을 들은 뒤로부터 그날 사건에 대해 고심하게 된다.

이렇듯 7회 방송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효주가 모자남으로부터 가격당하는 사고까지 발생,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사건에 몰입한 정우와 민형의 공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정우, 민형과 범인의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7회는 오는 2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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