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25년 잔디 전문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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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25년 잔디 전문가와 업무협약 체결

광주월드컵경기장 ACLE 5차전 대비 롤 잔디 보식 완료

1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일경제신문]광주광역시체육회가 스포츠 잔디에 25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운영하는 ㈜영진조경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4년 10월 18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은 경기장 잔디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영진조경은 스포츠 잔디 납품 및 시공 전문업체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시공하는 등 축구장, 프로야구장 및 골프장 천연잔디 시공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잔디 농장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보식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정보가 공유 될 예정이며, 잔디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도 수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 담당자는 “11월27일 ACLE 5차전을 대비하여 롤잔디 보식 작업을 10.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완료했으며, 사후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CLE 3차전이 홈에서 개최되지 못한 것에 대한 펜이나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변하는 기상변화에 대비한 잔디 관리와 관련기술을 공유하여 월드컵경기장 잔디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CLE 5차전 경기가 반드시 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FC(아시아축구연맹)의 ACLE 5차전 홈경기 결정 여부 실사는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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